‘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김동준과 함께 ‘지리산 지리단길’을 탄생시키는 위업을 달성했다.
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5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지리산 한 바퀴 특집’으로 뭉쳐 먹트립에 나선 현장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콩국수 맛집부터 토종닭구이, 메기 참게 매운탕 맛집을 ‘올킬’하며 지리산의 맛과 향을 안방에까지 한 가득 전했다. 또한 전현무-곽튜브는 지리산에서의 1박2일 둘째 날 아침에도 20첩 반상인 ‘산채 정식’을 맛보며 ‘열일’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토종닭 한 상’을 완벽하게 클리어한 김동준은 “‘전현무계획2’에서 간 데로 지리산 먹트립 패키지가 유행할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지리단길로 유행하지 않을까?”라고 맞장구쳤고, 전현무는 “지리단길 지리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김동준이 떠나자, 전현무는 기장님에게 “한 곳만 더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기장님은 “섬진강 메기, 참게를 잡아 파는 곳”이라며 한 식당으로 ‘먹브로’를 데려갔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메기 참게 매운탕’을 주문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민물생선 트라우마’를 호소했고 조심스레 매운탕을 맛본 뒤, “물내가 하나도 안 난다”고 해 곽튜브를 안심시켰다.
나아가 전현무는 통으로 튀긴 ‘은어 튀김’도 살짝 두려워하다 도전했는데, 곧장 한 마리를 더 잡아 뜯을 만큼 만족스러워했다. 곽튜브는 그런 전현무를 향해 “이 정도면 누구보다 민물생선을 사랑하는 것 아니냐”고 진단하며 웃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바다 밥상’을 찾아 순천으로 향한 ‘먹브로’의 기막힌 먹부림 현장이 포착됐다. 또한 자신을 “여신”이라고 소개한 특급 게스트 권은비도 등장해 세 사람의 신선한 먹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권은비가 함께 하는 ‘순천 바다 밥상’ 특집은 15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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