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
7일 방송된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솔로 민박’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21기 영수는 촬영 내내 함께했던 19기 영숙을 최종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영수는 “3박 4일 동안 좋은 사람을 만나 목표를 달성했다”라며, “하얀 도화지에 멋진 그림을 더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숙 역시 영수를 선택하면서 “저의 처음이 되어주실 분께 감사하며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라며 첫 번째 최종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은 각각 다른 선택을 했다. 18기 광수와 13기 영철은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철은 “마음을 확실히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천천히 알아보려 한다”며, 정숙과의 미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5기 정수는 “마지막 선택은 지금 가는 분”이라며 18기 정숙을 선택했다. 이에 15기 영호도 정숙을 선택했지만, 정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떨리는 마음을 느꼈던 분이 정수였다”며, 나이 차이 문제와 함께 여러 가지 고민을 언급하며 선택을 보류했다. 이어 8기 정숙, 12기 영자, 15기 순자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의 커플은 탄생하지 않았다.
최종 커플로 선정된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은 “오늘부터 1일”이라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태 솔로였던 영숙에게 영수는 “모든 것이 두렵지 않게, 아프지 않게 지켜주겠다”라며 진지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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