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민환 손절’ 이홍기, FT아일랜드 2인조 활동 열중 “내일 만납시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왼쪽), FT아일랜드 포스터/ 이홍기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멤버 최민환이 제외한 2인조 재편을 알린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본업 활동을 이어간다.

이홍기는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일 경주에서 만납시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리며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무대에 오를 계획을 알렸다.

FT아일랜드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러브 인 서울 2024’ 공연 포스터를 공개하며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포스터에는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최민환을 제외한 이홍기와 이재진 두 사람만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민환의 전 아내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시댁에서 겪은 성추행과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하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는 최민환이 “아가씨를 불러달라”, “호텔을 잡아달라” 등 유흥업소 관계자와의 전화 내용이 담긴 음성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신체 부위를 만지던가, 가슴에 돈을 꽂는 행위 등을 전하며 상처받았음을 고백했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경찰은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에 이어 그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사들은 그의 출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잠정적으로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사실상 최민환의 퇴출을 공식화했다.

FT아일랜드 최민환, 이홍기, 이재진 / 최민환 인스타그램

이에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민환 사태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성매매 정황이 명확하다”는 댓글을 달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반박해 논란을 일으켰고, 팬들을 일부 돌려세우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이홍기는 대만 공연 직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해 없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팬들에게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FT아일랜드 / 이홍기 인스타그램

또한 지난 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오른 이홍기는 최민환의 부재 속에서 무대를 이어가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공연 중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 이홍기는 “저 원래 이렇게 쉽게 목이 나가지 않는데, 확실히 오늘 뭔가 오늘 어떤 말을 하면서 음악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많이 예민하기도 했고 집중도 많이 하다 보니까 목이 나갈 것 같다”고 최근 팀 상황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앙코르 무대에서는 “사실 너무 우울했다. 억지로 비난받는 기분이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할 것”이라며 관객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홍기의 공식적인 2인조 활동 발표와 함께 FT아일랜드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을지, 또 이번 논란이 팀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미망’, 사랑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 스타들이 효과 본 양배추 다이어트 레시피 3
  • 오늘(7일) 전역한 아이돌 멤버… 팬들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 서현진X공유 제친 김남길X이하늬…'배우 케미 기대되는 11월 드라마' 순위 공개[★POLL]
  • "무서운데 웃기네"…'아메바 소녀들', 새 재미 찾는 관객에 통할까
  • 지금 뉴욕 여행을 가면 무조건 이득인 이유

[연예] 공감 뉴스

  • '조립식 가족' 사랑이 꽃 피는 밥상...차원이 다른 가족극의 탄생
  • '06년생' 뉴진스 해린, 올해 수능 안 본다…본업 집중 [공식입장]
  • 이규혁♥손담비, 출산 6개월 전부터 '열혈엄빠'…"백화점보다 재밌어" [마데핫리뷰]
  • '곰신' 강나언, ❤️김우석과 눈 마주쳤나? 한참 늦은 '제발회' B컷 속 밝은 미소 [MD★스타]
  • '성매매 의혹' 최민환에게 소송 건 율희 이길 수 있을까…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직접 밝힌 내용
  • 신인 男배우 그룹 뉴네임, 벌써부터 짙은 섹시미 탑재…비주얼 향연[화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혼술 맛집 BEST5
  • 아름다운 바다가 눈 앞에 있지만, 역시 식후경! 제주도 서귀포 맛집 BEST5
  • 화려한 플레이팅과 맛을 자랑하는 서울 중식 레스토랑 BEST5
  • 영원한 베스트 겨울간식! 쫀득, 달콤한 호떡 맛집 BEST5
  • ‘하츄핑’ 열기 잇나…역동적인 바다 모험 예고한 ‘뽀로로’
  • “무서운데 웃기네”…’아메바 소녀들’, 새 재미 찾는 관객에 통할까
  • ‘조립식 가족’ 사랑이 꽃 피는 밥상…차원이 다른 가족극의 탄생
  • 넷플릭스 콘텐츠, 원하는 장면만 SNS로 공유한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곳’ 이용하면 고객센터 연결 없이 15분이면 국제선 일정 바꾼다는데

    여행맛집 

  • 2
    가레나 300억 투자받은 알트나인 신작, 넷마블 품으로

    차·테크 

  • 3
    카카오, 3분기 영억익 1305억원, 전년동기비 5%↑

    뉴스 

  • 4
    '4연속 우승 위한 순항' 김가영, 이마리 제압하며 16강행…PBA 강호들은 승부치기 끝 다음 단계 진출

    스포츠 

  • 5
    울프스피드(WOLF.N), 매출 추정치 하향 전망…자동차 수요 약세 타격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미망’, 사랑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 스타들이 효과 본 양배추 다이어트 레시피 3
  • 오늘(7일) 전역한 아이돌 멤버… 팬들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 서현진X공유 제친 김남길X이하늬…'배우 케미 기대되는 11월 드라마' 순위 공개[★POLL]
  • "무서운데 웃기네"…'아메바 소녀들', 새 재미 찾는 관객에 통할까
  • 지금 뉴욕 여행을 가면 무조건 이득인 이유

지금 뜨는 뉴스

  • 1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車 “싼타페 위협한다”.. 예상치 못한 ‘반전’ 정체

    차·테크&nbsp

  • 2
    3분기 적자 본 컴투스홀딩스, "PC·콘솔 게임 소싱"

    차·테크&nbsp

  • 3
    EPL 우승팀·준우승팀 맞아? 맨시티 3연패→아스널 2연패, 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혼쭐'

    스포츠&nbsp

  • 4
    [소비자와 통하는 브랜드]괌정부관광청, 소셜미디어로 전 세대와 소통

    차·테크&nbsp

  • 5
    파격 ‘YF쏘나타’ 다음은··· 현대미국디자인센터 가보니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조립식 가족' 사랑이 꽃 피는 밥상...차원이 다른 가족극의 탄생
  • '06년생' 뉴진스 해린, 올해 수능 안 본다…본업 집중 [공식입장]
  • 이규혁♥손담비, 출산 6개월 전부터 '열혈엄빠'…"백화점보다 재밌어" [마데핫리뷰]
  • '곰신' 강나언, ❤️김우석과 눈 마주쳤나? 한참 늦은 '제발회' B컷 속 밝은 미소 [MD★스타]
  • '성매매 의혹' 최민환에게 소송 건 율희 이길 수 있을까…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직접 밝힌 내용
  • 신인 男배우 그룹 뉴네임, 벌써부터 짙은 섹시미 탑재…비주얼 향연[화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혼술 맛집 BEST5
  • 아름다운 바다가 눈 앞에 있지만, 역시 식후경! 제주도 서귀포 맛집 BEST5
  • 화려한 플레이팅과 맛을 자랑하는 서울 중식 레스토랑 BEST5
  • 영원한 베스트 겨울간식! 쫀득, 달콤한 호떡 맛집 BEST5
  • ‘하츄핑’ 열기 잇나…역동적인 바다 모험 예고한 ‘뽀로로’
  • “무서운데 웃기네”…’아메바 소녀들’, 새 재미 찾는 관객에 통할까
  • ‘조립식 가족’ 사랑이 꽃 피는 밥상…차원이 다른 가족극의 탄생
  • 넷플릭스 콘텐츠, 원하는 장면만 SNS로 공유한다

추천 뉴스

  • 1
    ‘이곳’ 이용하면 고객센터 연결 없이 15분이면 국제선 일정 바꾼다는데

    여행맛집 

  • 2
    가레나 300억 투자받은 알트나인 신작, 넷마블 품으로

    차·테크 

  • 3
    카카오, 3분기 영억익 1305억원, 전년동기비 5%↑

    뉴스 

  • 4
    '4연속 우승 위한 순항' 김가영, 이마리 제압하며 16강행…PBA 강호들은 승부치기 끝 다음 단계 진출

    스포츠 

  • 5
    울프스피드(WOLF.N), 매출 추정치 하향 전망…자동차 수요 약세 타격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車 “싼타페 위협한다”.. 예상치 못한 ‘반전’ 정체

    차·테크 

  • 2
    3분기 적자 본 컴투스홀딩스, "PC·콘솔 게임 소싱"

    차·테크 

  • 3
    EPL 우승팀·준우승팀 맞아? 맨시티 3연패→아스널 2연패, 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혼쭐'

    스포츠 

  • 4
    [소비자와 통하는 브랜드]괌정부관광청, 소셜미디어로 전 세대와 소통

    차·테크 

  • 5
    파격 ‘YF쏘나타’ 다음은··· 현대미국디자인센터 가보니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