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압류…!” ‘흑백요리사’ 이영숙 빚투 논란에 법원이 내린 결정은 눈이 똥그래진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빚투 논란에 휘말린 이영숙(69) 나경버섯농가 대표(오). ⓒ뉴스1, 넷플릭스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빚투 논란에 휘말린 이영숙(69) 나경버섯농가 대표(오). ⓒ뉴스1, 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한식대가’ 이영숙(69)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채무불이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출연료까지 압류당했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1일 채권자 A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 대표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향토음식점 개업을 위해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이었던 조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리고 2011년 4월을 만기일로 한 차용증을 썼으나,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빚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후 조 씨는 상환일로부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다. 뒤늦게 해당 차용증을 발견한 유족은 이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2012년 1억 원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이 대표는 돈이 없다며 빚을 갚지 않았고, 유족은 이 대표가 소유한 땅에 가압류를 걸어 경매를 통해 4200만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빚투 논란에 휘말린 이영숙(69) 나경버섯농가 대표. ⓒ이 대표 인스타그램 
빚투 논란에 휘말린 이영숙(69) 나경버섯농가 대표. ⓒ이 대표 인스타그램 

심지어 이 대표는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2’에서 우승하며 상금 1억 원을 받았음에도 남은 빚을 상환하지 않았다. 이에 유족은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으나 유족은 여전히 남은 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이 대표가 갚아야 할 금액은 현재 이자를 포함해 3억원이 넘어간 상태”라고 주장하며 울분을 토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서로 입장 차이가 있다.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일부 갚았다”면서 “변호사와 이 사안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주병진 맞선녀 최지인 누구… '설렘 가득' 데이트 현장 (+나이)
  • 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 3부, 나미비아 편
  • "자리 차별→축의금 저격" 조세호 결혼식, 뒷말 무성…'800명 하객' 후폭풍 [MD이슈]
  • “뭘 잘못 알고 있다”… 인스타그램서 지드래곤 공개 저격한 가요계 대선배
  • [데일리 핫이슈] 이병헌 "박찬욱 감독 더 집요해져"·지드래곤 주윤발과 익살스럽게 찰칵 외
  • 박슬기, 피가 콸콸콸…"사과 깎다 손 살벌하게 베었어요" [MD★스타]

[연예] 공감 뉴스

  • '눈에서 꿀 뚝뚝' 배지현, '8년 170억' 류현진 내조 확실하네...자선 행사 성료 [MD★스타]
  • 지드래곤이 드디어 '그 아이템'을 썼다
  • “뜨거운 사랑 덕분…” 완전체로 돌아온 투애니원, 겹경사 맞았다 [공식]
  • 전쟁 예고… 크러쉬(Crush) 팬이라면 꼭 확인해야 할 소식이 떴다
  • 따로 또 같이! 달바 비건 더블 크림
  • 카디비부터 머스크까지! 미국 대선에 목소리 낸 셀럽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 영종도 맛집 BEST5
  • 달짝지근한 맛에 무한으로 흡입하게 되는 돼지갈비 맛집 BEST5
  • 결대로 씹는 맛이 일품인 대게 맛집 BEST5
  • 온 바다가 한 그릇에, 해물 칼국수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이병헌 “박찬욱 감독 더 집요해져”·지드래곤 주윤발과 익살스럽게 찰칵 외
  • 정은채, ‘정년이’로 터진 포텐…일도 사랑도 뜨겁게
  • [오늘 뭘 볼까] 하드 보일드한 욕망..영화 ‘복수는 나의 것’
  • 자녀 범죄 그린 영화 ‘보통의 가족’ 본 원작자 반응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서울 공원 베스트 5 추천’ 외국인 관광객도 꼭 들린다는 힐링 서울 여행지

    여행맛집 

  • 2
    "충격! 전설적 MF, 성폭행 혐의로 조사"…나이트클럽에서 사건 발생→피해 여성은 "약물 먹이고 성폭행 당했다" 주장

    스포츠 

  • 3
    [글로벌 AI 특허출원동향]아쿠아바이트 '지능형 양식장 관리 솔루션'

    차·테크 

  • 4
    토트넘과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손흥민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유)

    스포츠 

  • 5
    “학력·특허 아닌 사업성·혁신성으로…新 '창업비자' 도입”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주병진 맞선녀 최지인 누구… '설렘 가득' 데이트 현장 (+나이)
  • 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 3부, 나미비아 편
  • "자리 차별→축의금 저격" 조세호 결혼식, 뒷말 무성…'800명 하객' 후폭풍 [MD이슈]
  • “뭘 잘못 알고 있다”… 인스타그램서 지드래곤 공개 저격한 가요계 대선배
  • [데일리 핫이슈] 이병헌 "박찬욱 감독 더 집요해져"·지드래곤 주윤발과 익살스럽게 찰칵 외
  • 박슬기, 피가 콸콸콸…"사과 깎다 손 살벌하게 베었어요" [MD★스타]

지금 뜨는 뉴스

  • 1
    이천시, '2024 장위공 서희 선양 전국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뉴스 

  • 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호텔·비즈니스호텔·리조트 부문 휩쓴 브랜드

    여행맛집 

  • 3
    "불꽃 튀며 10m 끌려갔다"…'음주운전' 대학생에 자전거로 출근하던 30대 '참변'

    뉴스 

  • 4
    가천대·한국외대·한양대 이어 이 대학 교수들도? 시국선언문에 막혔던 속 뻥~뚫린다

    뉴스 

  • 5
    "장병 자발적 후원문화 절실…軍과 民 잇는 다리 역할 다할 것"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눈에서 꿀 뚝뚝' 배지현, '8년 170억' 류현진 내조 확실하네...자선 행사 성료 [MD★스타]
  • 지드래곤이 드디어 '그 아이템'을 썼다
  • “뜨거운 사랑 덕분…” 완전체로 돌아온 투애니원, 겹경사 맞았다 [공식]
  • 전쟁 예고… 크러쉬(Crush) 팬이라면 꼭 확인해야 할 소식이 떴다
  • 따로 또 같이! 달바 비건 더블 크림
  • 카디비부터 머스크까지! 미국 대선에 목소리 낸 셀럽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 영종도 맛집 BEST5
  • 달짝지근한 맛에 무한으로 흡입하게 되는 돼지갈비 맛집 BEST5
  • 결대로 씹는 맛이 일품인 대게 맛집 BEST5
  • 온 바다가 한 그릇에, 해물 칼국수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이병헌 “박찬욱 감독 더 집요해져”·지드래곤 주윤발과 익살스럽게 찰칵 외
  • 정은채, ‘정년이’로 터진 포텐…일도 사랑도 뜨겁게
  • [오늘 뭘 볼까] 하드 보일드한 욕망..영화 ‘복수는 나의 것’
  • 자녀 범죄 그린 영화 ‘보통의 가족’ 본 원작자 반응은?

추천 뉴스

  • 1
    ‘서울 공원 베스트 5 추천’ 외국인 관광객도 꼭 들린다는 힐링 서울 여행지

    여행맛집 

  • 2
    "충격! 전설적 MF, 성폭행 혐의로 조사"…나이트클럽에서 사건 발생→피해 여성은 "약물 먹이고 성폭행 당했다" 주장

    스포츠 

  • 3
    [글로벌 AI 특허출원동향]아쿠아바이트 '지능형 양식장 관리 솔루션'

    차·테크 

  • 4
    토트넘과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손흥민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유)

    스포츠 

  • 5
    “학력·특허 아닌 사업성·혁신성으로…新 '창업비자' 도입”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이천시, '2024 장위공 서희 선양 전국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뉴스 

  • 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호텔·비즈니스호텔·리조트 부문 휩쓴 브랜드

    여행맛집 

  • 3
    "불꽃 튀며 10m 끌려갔다"…'음주운전' 대학생에 자전거로 출근하던 30대 '참변'

    뉴스 

  • 4
    가천대·한국외대·한양대 이어 이 대학 교수들도? 시국선언문에 막혔던 속 뻥~뚫린다

    뉴스 

  • 5
    "장병 자발적 후원문화 절실…軍과 民 잇는 다리 역할 다할 것"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