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가 소속된 하이업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겸 인기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이 비밀리에 지난달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규성은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규성은 가족 및 최측근만 초대해 스몰 웨딩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규성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와 2009년부터 음악 작업을 시작한 뒤 2014년부터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프로듀서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에는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섹시 러브’, ‘넘버 나인’ 등을 함께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공개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2014년 그룹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씨스타’의 ‘러빙유’, 그룹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치어업’, ‘팬시’, 가수 청하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그룹 ‘에이핑크’의 ‘덤더럼’ 등을 작곡하며 꾸준히 히트곡을 작곡했다.
최규성은 라도와 2017년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룹 ‘스테이씨’를 공개했다. ‘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K팝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한 ‘스테이씨’의 타이틀곡 ‘ASAP’의 뮤직비디오는 9일 만에 2000만 뷰를 기록했다. 같은 해 첫 번째 미니 앨범 ‘Stereotype’을 발매해 음반 판매량 약 11만 장을 기록했고 이 앨범으로 SBS MTV 「더 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을 7월에 발매해 대중성과 음악적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며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지난달 30일엔 새 싱글인 ‘…I'(닷닷닷)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타이틀 곡 ‘GPT’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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