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해서 아쉽다고 한 스타
안무가이자 댄서로 활동하는 허니제이는 과거 박재범의 전담 댄서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춤 실력과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무대 위 열정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허니제이는 이후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도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그녀가 지난 2022년, 결혼과 임신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를 맞아 아쉽게도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팬들에게 직접 결혼과 새 생명의 소식을 전한 허니제이는 진솔한 고백으로 대중의 축복을 받았다.
사귀기 전부터 결혼 예감?
허니제이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둘은 자연스레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너랑 결혼할 것 같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허니제이 역시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허니제이는 남편의 배려 깊은 성격에 감동을 받았던 순간도 떠올렸다. 데이트 중 남편이 생선을 정성스럽게 발라 밥 위에 올려주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소중히 여기는구나”라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고 전했다.
남편이 그녀에게 반하게 된 이유 또한 훈훈하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누군가 물을 쏟자 허니제이가 자연스럽게 휴지를 가져와 닦아주었는데 그 모습이 남편의 눈에 착해 보였고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가정을 꾸린 건 좋지만,
하지만 허니제이는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도 ‘나 혼자 산다’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1인 가구의 생활을 담는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던 허니제이는 특히 기대했던 ‘무마카세’ 특집에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줬던 그녀의 유쾌한 먹방과 솔직한 매력을 좋아하던 팬들 역시 허니제이의 하차 소식에 큰 아쉬움을 느꼈다.
그녀는 당시를 돌아보며 “활발히 활동해야 할 시기라 팬들이 걱정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더 많은 축복을 받아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 연말 시상식에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수상은 못했지만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었을 때,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다시 한번 밀려왔다고 전했다.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린 허니제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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