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2세의 모습을 그려봤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김승수와 양정아가 임원희, 안문숙과 함께 더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승수는 식사 도중 갑작스럽게 양정아의 사진을 찍으며 “요즘 유행하는 게 있다”며 대화를 나눴다.
김승수는 남녀의 얼굴을 AI로 합성해 미래 자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사진과 양정아의 사진을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했고, 잠시 후 두 사람을 닮은 귀여운 여아의 사진이 화면에 나타났다.
이를 본 ‘미우새’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김승수와 양정아의 유쾌한 반응이 더해지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두 사람은 이후 술잔을 나누며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속마음을 탐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원희는 김승수에게 “생일 데이트 때 양정아에게 귓속말로 한 말이 고백이었냐”고 물었고, 이에 김승수는 “그 방향으로 가는 얘기였다”며 부정하지 않았다. 이 대답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신동엽은 이를 듣고 “거의 고백 느낌으로 얘기한 것 같다”고 말하며 김승수의 속마음을 짚었다. 이어 서장훈은 “이제 남은 건 결혼식뿐”이라며 두 사람의 연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스튜디오의 다른 패널들도 김승수와 양정아의 관계가 진전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AI 기술을 활용한 이러한 미래 2세 예측은 국내외에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등 해외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유명 배우들이 AI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미래 자녀 모습을 확인하는 장면이 방영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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