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에 이어서 이번엔 최강록이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흥행 이후 새 시즌으로 부활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강록 셰프가 출연한다.
4일 JTBC는 12월 새 시즌으로 첫 방송 예정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강록이 심사숙고 끝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만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5년만에 부활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앞서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준우승까지 차지한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의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최강록 또한 인지도나 화제성면에서 에드워드 리 못지 않기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대중들에게 받는 관심과는 별개로 최강록은 미디어 노출을 자제해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시선이 집중되는 중이다.
특히 최강록은 뛰어난 요리실력과 더불어 ‘~를 곁들은’, ‘나야 들기름’, ‘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저는 아빠지만’ 등 수 많은 어록을 남기며 독특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다른 셰프들이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각종 행사에 출연하고 있는 와중, 에드워드 리와 최강록 셰프에 이어 또 다른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가 참가자로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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