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세령, 10년째 이어진 사랑
美 행사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특별한 밤
할리우드에서도 주목받은 대한민국의 대표 커플,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최근 LA의 화려한 밤을 더욱 빛냈다.
올해로 연애 10년째를 맞이한 두 사람은 지난 3일(현지 시각), LA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린 ‘2024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나란히 등장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흠잡을 데 없는 턱시도를 입은 이정재와 세련된 검은 롱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한 임세령 부회장은 행사장 곳곳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이 주고받는 다정한 미소와 편안한 태도였다. 이를 지켜본 현지 참석자들조차 “영화 속 커플 같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매년 세계적인 예술계와 영화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명품 브랜드 구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킴 카다시안, 트로이 시반, 앤드루 가필드, 카라 델라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그 화려함을 더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러브 스토리는 2015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이 처음 공개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대중의 관심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꾸준히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 에미상 시상식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공식석상에 함께 나설 때마다 품격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으며, “정말 잘 어울린다”는 찬사를 받곤 했다.
이날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이정재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임세령 부회장 역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위를 환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동반 참석 소식에 “이 커플은 진짜 오래가고,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것 같다”, “둘 다 너무 멋지고 품격 있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재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의 방영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기훈(이정재 분)과 그의 강력한 맞수인 ‘프론트맨'(이병헌 분) 간의 치열한 심리전과 액션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정재는 다시 한 번 그의 연기력을 증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LACMA 아트+필름 갈라의 수익금은 미술관의 큐레이터 프로그램과 영화관 상영, 교육 프로그램, 전시 기획에 사용된다. 올해는 흑인 여성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탐구한 아티스트 시몬 리와 독창적인 영화 세계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상을 받으며, 이들의 업적이 더욱 빛났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과 함께 세계적 행보를 이어가는 이정재와 임세령. 그들의 동행은 단순한 열애를 넘어 서로에 대한 깊은 존중과 지지를 보여준다. 팬들은 이들의 또 다른 여정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어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