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NCT 멤버 재현이 오늘(4일) 입대한다.
재현은 4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 것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재현은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재현은 입대 하루 전인 3일 자신의 계정에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함께할 여정을 기대하며”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또 재현은 지난달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 ‘뮤트(Mute)’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재현은 “이번 공연도 입대 전에 여러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채워서 선물하고 싶어서 준비했는데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항상 제 속도에 맞춰서 저를 믿고 함께 나아가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니 계속해서 기대해달라. 금방 돌아올 테니 2026년에 건강하게 웃으면서 만나자”고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재현은 지난 2013년 12월 10일 SM 루키즈 멤버로 공개됐다. 2016년 4월 NCT U로 데뷔한 이후 NCT 127, NCT 도재정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8월에는 첫 솔로 앨범 ‘제이’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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