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신곡 ‘POWER’ 뮤직비디오에서 억 소리 나는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31일 지드래곤은 디지털 싱글 ‘POWER’를 발매했다. 7년 4개월 만에 발표된 지드래곤의 신곡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그가 왼손에 끼고 있던 반지 가격이 무려 640만 달러(한화 88억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지며 화제가 됐다.
반지 가격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가자 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반지의 출처를 밝혔다.
해당 반지는 제이콥앤코의 ‘파라이바 투르말린 칵테일 링’으로 44.27캐럿의 천연 파라이바 투트말린 보석으로 만들어졌다. 파라이바 투르말린은 브라질 파라이바에서 주로 발견되는 매우 희소성 있는 보석으로 알려졌고 ‘세계 3대 희귀석’으로 불린다.
해당 반지의 가격이 88억 원은 아니지만, 개당 억 단위의 초고가 반지인 건 사실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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