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SNS에 “강의실이 이런 모습이었네요. 졸업? 중퇴? 한 지 너무 오래돼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유리는 대학 캠퍼스에서 마치 학생 같은 동안 미모를 뽐내며, 밝은 조명 아래 환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서유리가 대학교를 방문한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3월 최병길 PD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후, 현재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이날 서유리는 방송해서 “(지난해 말) 정말 생명이 위독했었다. 자궁 쪽 질환이 있어서 계속 하혈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서유리는 “30분 정도 하혈하면 쇼크가 온다. 당시 제주도에 있었는데 응급실까지 1시간30분이 걸리는 거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함께 있던 스타일리스트가 전 남편에게 연락을 했는데 응답이 없었다. 그 와중에도 (전 남편이) 사채 쓴 걸 저는 돈 빌려서 막아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를 퇴사했으며, 지난 6월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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