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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토] 하윤경 VS 김형서, 다른 매력 만큼 ‘하트 포즈’도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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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포즈에서 드러나는 하윤경(왼쪽)과 김형서의 상반된 매력 대결! 정유진 기자 

영화와 드라마를 든든하게 이끄는 믿음직한 이름, 배우 하윤경과 김형서(비비)가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환하게 웃으면서 지어 보인 하트 포즈에서 서로 극명하게 갈리는 매력을 드러낸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눈을 뗄 수도 없는 매력이 돋보인다. 하윤경은 싱그러운 미소를 더한 볼 하트로, 김형서는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한 듯 눈을 질끈 감은 손 하트로 인사를 건넸다. 

하윤경과 김형서는 지난 10월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가남 비-사이드'(극본 주원규, 박누리·연출 박누리)의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배역을 표현한 듯한 의상을 입고 나란히 섰다. 드라마는 서울 강남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클럽 종업원을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브로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추적극이다.  

하윤경은 야망을 가진 검사 민서진 역을 맡아 “승진하고 싶으면서도 검사로서 신념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김형서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시작하는 클럽의 종업원 재희 역이다. 검사 민서진의 추적을 받는 인물로 하윤경과 맞붙는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이들 외에도 배우 지창욱과 조우진이 극의 또 다른 축을 맡아 11월6일부터 이야기를 순차 공개한다.

하윤경(왼쪽)과 김형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망 있는 검사와 비밀을 감춘 클럽의 에이스 역으로 연기 대결을 벌인다. 정유진 기자  
종잡을 수 없는 김형서의 표정들. 지난해 영화 ‘화란’을 시작으로 ‘최악의 악’을 거쳐 이번 ‘강남 비-사이드’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김형서의 다채로운 매력이 각각의 표정에 담겼다. 정유진 기자 
대중에게 믿음을 주는 단단한 자신감이 엿보이는 하윤경의 모습. 이번 ‘강남 비-사이드’에서 색다른 캐릭터로 변화를 시도한다. 정유진 기자 
하윤경과 김형서의 출연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한 ‘강남 비-사이드’를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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