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11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 “피의 게임3・[무삭제판] 페이스미・화란・[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드라마, 예능 그리고 영화까지, 풍성한 웨이브 독점작
웨이브 서바이벌 시리즈 ‘피의 게임’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서바이벌 경력자와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 3’)이 오는 15일 베일을 벗는다.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와 뉴페이스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라는 특별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은 참가자들의 뇌지컬이 요구되는 머니 챌린지, 속내를 감춘 플레이어들의 심리전, 허를 찌르는 정치전이 복합적으로 얽혀 팽팽한 생존 배틀을 예고한다.
역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중 각종 시청 지표에서 1위를 기록한 ‘피의 게임’의 새 시즌이기에, 스케일적으로, 스토리적으로 볼 거리가 늘어 자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할지 이목이 쏠린다.
신작 드라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로, 배우 이민기와 한지현이 서로 정반대의 기질을 가진 의사와 형사로 각각 분해 사건을 파헤친다.
지금껏 정면으로 다루지 않았던 성형외과의 세계를 선보이고 성형과 범죄라는 신선한 조합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충격과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안길 예정. 웨이브가 OTT 독점으로 선보이는 ‘페이스미’ 무삭제판은 11월 6일(수) 밤 9시 30분에 선공개되며 이후 회차는 9시 50분에 VOD로 제공될 예정이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도 웨이브가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인다.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히 표현해 호평을 받은 영화 ‘화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지난해 10월 개봉해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냉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거듭하는 청춘들로 분해 희망과 절망 그 간극에 놓인 고뇌를 여실히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느와르 장르의 묘미를 한껏 풍기는 ‘화란’은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이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첫 주자인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에 이어 OTT 시리즈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로 재탄생해 이번 겨울의 문을 연다. 지난 2004년 ‘미사 폐인’, ‘미사 앓이’라는 당시 신조어를 만들어낸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20년만에 이형민 감독과 음악, 편집 감독 등 원작 주요 키스태프들이 참여해 2024년 버전의 6부작으로 공개된다.
15~2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특정 계절이 찾아오면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로 회자되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그 시절 소지섭과 임수정의 가슴 아픈 사랑에 앓이를 호소했던 ‘미사 폐인’의 감성부터 ‘NEW 미사 폐인’의 현대적인 재해석까지 더해져 올겨울 새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 ‘김남길’ VS ‘유연석’, 새 판 짜진 금토드라마 최강자 겨루기..! 연말까지 채운다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심리전을 그린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순항중인 가운데, 5년 만에 판을 키워 돌아온 SBSB ‘열혈사제2’와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릴러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이 11월 출격을 앞뒀다.
오는 8일 공개를 앞둔 SBS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사이다 코믹 수사극’으로 지난 2019년 시즌1이 메가히트를 치며 많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시즌2로 돌아온 열혈사제2, 더 강력한 웃음과 액션으로 똘똘 뭉쳤다.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에 김남길이, 정의의 사도로 개과천선한 검사 박경선 역에 이하늬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에 김성균까지, 구담 어벤저스 원년 멤버가 뭉친 것은 물론 지옥행 하이패스 발권을 함께 시작할 새로운 멤버들까지 더해지며 화려한 볼거리와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보장된 작품성으로 제작된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역시 입소문을 타며 연일 호평일색이다.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 장하빈(채원빈)의 비밀과 마주하는 과정에서 이에 자신의 아내 윤지수(오연수) 역시 연루되어 있음이 드러난 터. 그동안 몰랐던 아내와 딸의 비밀을 마주하며 처절히 무너지는 부성의 마음과 진실을 쫓는 직업에서의 내적 갈등이 그를 둘러싸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 속 진실이 수면위로 하나 둘 드러날 예정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부녀 심리전에 이어 로맨스릴러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바통을 받는다.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과 채수빈이 극 중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쇼윈도 부부로,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 커플로 분한다.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시작된 사건의 시작, 소통이 단절됐던 두 사람의 관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아무 소통이 없던 두 사람에게 벌어질 앞날과, 협박 전화의 정체까지,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22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 끝나지 않은 가을, 예능으로 흥과 재미 다 잡는다! ‘나라는 가수’, ‘더 딴따라’
가을밤을 수놓을 예능도 빠질 수 없다. KBS ‘나라는 가수’와 ‘더 딴따라’가 11월의 밤을 더욱 낭만 가득히 채울 예정이다.
2일 공개되는 KBS ‘나라는 가수’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수지, 화사, 소향, 안신애 등 국내 유명 가수들과 빈 소년합창단, 뮌헨 오페라 중창단, 스페인 국민가수 알바로 솔레르 등 다른 나라의 게스트들이 함께해 유럽 곳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가수 박진영이 KBS와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도 3일 공개된다.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 펼쳐진다.
독보적인 멀티테이너를 찾는 ‘더 딴따라’는 박진영과 함께 차태현, 김하늘, 웬디가 마스터로 활약한다. 파워풀하고, 부드럽고, 우아하고, 직선적인 심사평이 참가자들의 넘치는 재능과 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관전포인트다. 역대급 개성으로 중무장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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