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의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로맨틱 뷰친자(뷰에 미친 자)’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31일(목)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연출 이민정, 윤재원)’ 3회에서는 현실판 스머프 마을 ‘알베로벨로’에 이어 시간이 멈춘 고대 도시 ‘마테라’로 향하는 텐밖즈 4인방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3%로 3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저력을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네 사람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한 트룰리 내부를 신기해하며 250년 전 과거의 지혜에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 트룰리에서 현지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탈리아에서 제대로 된 첫 외식을 즐겼다. 시원한 식전주 스프리츠와 오레키에테 요리와 함께 멤버들의 텐션도 절로 올랐다.
이세영은 사소한 것에도 감탄하는 곽선영을 향해 “내가 언니한테 반한 이유를 알았다”라며 모든 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곽선영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주빈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선영필터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곁들이자, 곽선영은 자신을 향한 관심에 부끄러워했다.
이를 본 라미란은 “중학교 다닐 때 오락부장을 했다. 그런데 앞에 나서는 걸 매우 싫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랍게도 이주빈과 이세영 또한 주목받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성향임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라미란은 (간)단식원 원장으로 아침 준비에 나섰다. 식료품 상점에서 샀던 모차렐라와 숙성 햄, 레몬 올리브 오일로 색다른 샐러드를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자와 샐러드, 레몬물로 간단하지만 라미란의 명불허전 손맛이 들어간 아침이 완성됐고, 이세영은 “더 먹고 싶다”라며 리필까지 할 정도로 상큼한 샐러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4인방에게는 첫 장거리 이동인 아말피로 향하는 일정이 잡혀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와 함께 절벽 집들의 그림 같은 풍경들이 또 다른 낭만과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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