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개그맨 이봉원이 고가의 외제차를 구매했다.
지난 29일 이봉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서 전기자동차 ‘테슬라X’의 탑승 후기를 전했다.
이봉원은 “제가 모델 Y를 거의 2년 넘게 타다가 X로 바꾼 지 한 달 안됐다. 한 달 동안 모델 X를 타보고 Y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쉬운 점은 뭔지 공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모델 X보다 2천만 원 더 비싸다”면서 “2월에 신청해 8개월 걸렸다”고 출고까지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휠이 보통 20인치인데 22인치로 했다. 휠값만 860만원이다. 압도감이 끝내준다”면서 “근처로 가면 문이 열린다. 타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문이) 닫힌다”며 차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고급차 치고는 뒷자리가 별로고 어설픈 부분이 있다”며 “그래도 저는 나름대로 만족한다. 승차감이 좋아졌다. 이걸로 이 세상 마감할 때까지 탈까한다”고 아쉬운 점을 말하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이봉원이 구입한 차량은 테슬라 모델X 롱 레인지 7인승으로 1억 5천만원 상당의 고가의 차량이다.
한편, 이봉원은 코미디언 박민선과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방송 외 그는 다양한 사업을 벌였지만, 실패를 거듭 반복해 많은 빚을 졌다. 하지만 그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사업에 도전한 후, 중식당 ‘봉짬뽕’을 창업해 성공시켜 현재는 모든 빚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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