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이 다음 달 1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경향이 지난 30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경과 예비신랑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과 매력에 끌려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경은 예비신랑의 듬직함과 성실함에 매료됐고, 예비신랑은 김민경의 밝은 모습에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배우로서도 연기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KBS2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에서 최은실 역으로 주목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후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무자식 상팔자’, ‘이브의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 폭을 넓혔다. 또한 영화 ‘함정’과 ‘살수’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해 왔다.
김민경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4일에는 본인이 운영 중인 웨딩드레스 업체의 박람회 준비 사진과 함께 “마니 놀았으니, 이젠 좀 달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드레스 50벌은 입은 듯”이라며 박람회 준비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나 너무 탔다”는 말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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