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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GMF 2024’ 헤드라이너 출격…국내 페스티벌 기강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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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Q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에이티즈(ATEEZ)가 해외에 이어 국내 음악 페스티벌 기강을 잡기 위한 예열에 나섰다.

지난 30일 오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에이티즈는 11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헤드라이너로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 올라 약 70분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에이티즈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덟 멤버가 팀의 단합력을 자랑하며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칼군무를 선보인 것. 페스티벌 당일 본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겠다는 에이티즈의 남다른 각오가 엿보인다.

/ KQ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합주실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개시해 실시간으로 밴드 사운드를 미리 들려주며 기대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에이티즈는 “일부 세트 리스트가 스포일러 되면서 팬분들의 반응이 뜨거워 조금 더 화끈하게 보여드리고자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 페스티벌 당일 많은 관객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고,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우리의 공연 때문에 더울 것이다. 그날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에이티즈는 글로벌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미국의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 당시 밴드셋과 함께 공연을 장식하며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후 에이티즈는 모로코 ‘마와진(MAWAZINE)’, 일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해외 페스티벌을 통해 고품격 라이브와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톱 퍼포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페스티벌마다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티즈를 향한 대중의 호평이 자자한 상황. 에이티즈의 공연이 이제부터 3일 남은 가운데,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24’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에이티즈가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서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은 11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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