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이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 트리플스타 강승원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 셰프가 오는 3일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에 변동 없이 출연할 예정이다.
![트리플스타 ⓒCBS '김현정의 뉴스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2-0041/image-23710662-abca-4f7b-b07f-ea68b9aa1d32.png)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는 서울시가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안성재 셰프와 ‘모수’ 출신 셰프들이 함께 요리를 선보여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45만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전처의 폭로
행사를 4일 앞두고, 강승원 셰프의 사생활 논란을 폭로한 이는 전부인 A씨다. 그는 취업 로비 의혹과 함께 강 셰프가 CCTV로 여성 손님을 몰래 훔쳐보고, 자신에게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가질 것을 요구했다며 강 셰프가 직접 작성한 반성문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 다른 여성 B씨는 강 셰프가 양다리를 걸친 뒤 하루아침에 ‘잠수 이별’을 했다며 “반드시 두 얼굴의 실체가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2-0041/image-59066066-68c6-4f65-9cc3-d1719c4e08ea.png)
![세빛둥둥섬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2-0041/image-525b2509-f0db-4409-a014-6ba71556aeaf.png)
행사를 개최하는 서울시 측은 관련 폭로가 보도된 이후 “강승원 셰프의 참석 여부는 물론 행사에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이건 시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저희 쪽에서 취소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아직은 변동 없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OSEN에 전했다.
한편, 강 셰프는 변호인을 통해 A씨의 주장이 모두 진실인 것은 아니라며 관련 논란을 부인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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