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지창욱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 연쇄실종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흥주점 종업원이 사라지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찾아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물이다. 2019년 주가 조작 소재 영화 ‘돈’으로 338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른 박누리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 작품이다.
조우진이 투철한 정의감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지닌 행동파 형사 강동우를, 하윤경이 신분 상승을 노리고 사건을 좇는 검사 민서진을, 김형서가 강남 클럽의 에이스이자 모든 사건의 트리거가 된 재희 역을, 그리고 액션, 로맨스, 느와르 등 장르 불문 활약하고 있는 지창욱이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르는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를 연기했다.
11월6일 공개에 앞서 지난 11일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부문에 초청돼 선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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