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팬미팅 YOUNGDAE’s INVITA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이전 일본 팬미팅에 이어 국내 팬들에게도 김영대와의 특별한 교감을 선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김영대의 오프닝 영상과 함께 시작해 감미로운 곡들로 채워졌다. 첫 코너에서 그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영대가 궁금해’ 코너를 통해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변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빙고 게임에서는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김영대가 직접 준비한 향수 선물을 언급할 때는 관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로 김영대는 멋진 보이스와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자랑’, ‘Marry Me’, ‘오래된 노래’를 메들리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촬영 중 다친 손가락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부상 투혼을 발휘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팬들이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에 김영대는 감동받으며 팬들과의 단체 사진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남겼고 팬들의 성원에 앵콜 무대도 선보였다. 앵콜 무대에서는 ‘별 보러 가자’를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팬들은 휴대폰 라이트를 켜서 분위기를 더했고, 김영대는 팬들의 하나된 마음에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앵콜 무대를 마치며 “오늘이 제 삶에 중요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떨리고 긴장됐지만 재밌게 잘 즐긴 것 같다.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들을 위해 달려 나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영즈 여러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팬사인회도 개최해 달라고 소리치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 김영대는 하이터치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에게 직접 하이터치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은 팬들의 큰 환호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아우터유니버스, 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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