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Heize)가 약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헤이즈는 오는 11월 6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전날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에는 헤이즈의 어릴 적 가족사진을 AI로 복원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리드미컬한 기타 멜로디와 함께 ‘누군가의 마음속에 / 한 철의 낭만이 되어준 뒤 / 녹듯이 사라지는 그런’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해 12월 미니 8집 ‘Last Winter(라스트 윈터)’를 통해 헤이즈표 겨울 감성을 선보이며 명불허전 음원 퀸의 존재감을 빛냈다. 발매 직후 멜론 음원 차트 HOT100에 전곡 차트인한 것은 물론, 타이틀 ‘입술(Feat. 10CM)’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TOP10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 역시 증명해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만나온 헤이즈는 ‘넌 어디에’,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등 리메이크 음원을 비롯해 드라마부터 예능, 웹툰까지 각 분야를 아우르는 OST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 속 변함없이 자리하고 있는 헤이즈. 매 컴백마다 색다른 매력의 음악을 선보여온 그가 1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한층 더 짙어진 색깔로 가득 채워질 그의 신보에 이목이 쏠린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헤이즈의 새 앨범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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