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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규현, 헤이즈 등 솔로 아티스트들이 신작을 내놓는다.
◆’30주년’ 박진영, 내달 신곡 발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박진영은 11월 4일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 및 타이틀곡 ‘이지 러버 (아니라고 말해줘)’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장식하는 작품이자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박진영 외에 배우 차주영과 이이경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진영은 신곡 발표와 함께 연말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한다. 또한 내달 3일 첫 방송될 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규현, 10년 만에 솔로 첫 정규 발표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솔로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1월 27일 공개될 정규 1집 ‘컬러스(COLORS)’는 규현의 첫 정규앨범으로 의미가 깊다.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그간 미니 1집 ‘광화문에서’, 미니 2집 ‘다시, 가을이 오면’, 미니 3집 ‘너를 기다린다’, 미니 4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 그리고 안테나 이적 후 선보인 EP ‘리스타트(Restart)’를 선보여온 규현이 정규앨범으로 음악 세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도 개최된다. 규현은 오는 12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마닐라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아시아투어 ‘컬러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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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음원 퀸’의 귀환
가수 헤이즈는 약 1년 만의 컴백작인 새 앨범을 11월 6일 발매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피네이션은 헤이즈의 어릴 적 가족사진을 AI(인공지능)로 복원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리드미컬한 기타 멜로디와 함께 ‘누군가의 마음속에 / 한 철의 낭만이 되어준 뒤 / 녹듯이 사라지는 그런’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궁금증을 모았다.
앞서 헤이즈는 지난해 12월 미니 8집 ‘라스트 윈터(Last Winter)’로 사랑을 받았고 타이틀곡 ‘입술’로 주요 음원차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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