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기차와 소나무의 포크 아이돌 이규석이 오랜만에 신곡 ‘내 삶은 아직 진행중’으로 돌아왔다.
29일 발매되는 ‘내 삶은 아직 진행중’은 프로듀서 어쿠맨 장정훈이 작사, 작곡을 했다. 그동안 산뜻하고 깔끔한 포크풍의 노래를 했던 이규석이지만, 이번 곡을 통해 강렬하고 호소력 있는 포크락 풍에 도전했다. 아울러 이규석의 여린듯하지만 강렬한 보이스와 장정훈 특유의 감성을 살린 곡으로, 곡과 함께 진행되는 스트링 선율과 감정을 쥐여 짜는듯한 기타 선율이 잘 조화된 곡이다. 특히 데뷔 40주년을 바라보는 이규석이지만 여전히 미소년 같은 외모도 큰 화제다. 실제로 봐도 63년생이라곤 믿을수 없는 소년스러운 그의 동안 외모에 73년생 장정훈은 “같이 다니면 자기가 형으로 보여서 같이 다니기 싫다”고 투덜거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규석은 트롯 신사 홍원빈, ‘싱어게인’ 50호 ‘여자 양준일’ 가수 윤영아와 프로젝트 그룹 3인3색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이 함께 부른 ‘라잇 나우(RIGHT NOW)’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곧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3월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와 방송 활동에도 나선다. ‘내 삶은 아직 진행중’ 뮤직비디오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산하의 충남음악창작소공연장에서 라이브 실황으로 제작했으며, 3인3색 동료들이 함께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이규석은 “적극 협조해 주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으며, 장정훈은 “충남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만큼 앞으로 진흥원과 손잡고 충남 가수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규석의 ‘내 삶은 아직 진행중’이 지친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이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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