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범진이 올가을 아픔과 상처를 치료해줄 ‘고막 힐러’로 컴백한다.
범진은 지난 27일과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 콘셉트 포토를 공개, 앨범에 대한 첫 번째 베일이 벗겨졌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안락한 공간 안에 자리한 범진의 여러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범진은 그린과 브라운 톤의 스타일링 컷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듣는 이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운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콘셉트 비주얼이 공개된 신보 ‘나이테(Growth Ring)’는 범진의 첫 정규앨범인 만큼, 자작곡 11곡이 수록돼 아티스트의 두터운 감성과 성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테’는 삶을 이루는 인생의 여러 순간을 성장의 흔적인 나이테에 비유한 곡으로, MZ세대에게 필요한 힐링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범진은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로 컴백을 확정지으며, 역주행을 일으켰던 ‘인사’를 잇는 명반을 기대하게 했다. 수록곡 ‘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이 선공개된 후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 음원차트인을 기록했던 바, ‘음원강자’로 돌아온 범진의 컴백이 기다려진다.
한편, 범진의 ‘나이테(Growth Ring)’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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