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4회는 13.0%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찍었다.
아울러 수도권,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지난 3월 종영한 ‘일타스캔들'(17.0%) 이후 1년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tvN 드라마 작품이 탄생했다.
‘눈물의 여왕’ 화제성 역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189편에 대한 검색 2242만건을 조사한 결과, ‘눈물의 여왕’ 관련 검색이 223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가 3세인 홍해인(김지원 분)과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 백현우(김수현 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백현우는 재벌인 처가의 등쌀과 홍해인의 드세고 이기적인 성격 때문에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홍해인이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둘 사이에 다시 로맨스가 피어나기 시작한 상황이다.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홍해인과 백현우. 두 사람이 추후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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