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솔로에서 벗어나 연애를 시작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안문숙과 임원희가 세 번째 데이트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안문숙의 차에 타더니 부쩍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안문숙에게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온 거냐”면서 “원래도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안문숙은 “오늘은 핸들 내가 잡았으니까 리드를 내가 하겠다”며 “그냥 집에서만 만나니까 바람도 쐴 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문숙은 임원희에게 “혹시 오늘 밤에 꼭 들어가야 하는 건 없냐”며 “내일은 어떠냐”고 물어봤다.
이때 임원희가 당황스러워하자 안문숙 “단둘이 남자랑 여행하는 게 자주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다”면서 “자고 오면 안 되겠냐”고 19금 플러팅을 했다.
또한 이날 안문숙은 양정아와 대화를 하면서 임원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정아가 “(임원희랑) 세 번째 만나면 사귀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안문숙은 “사실 그것 때문에 신경 쓰이기는 한다. 밖에 나가면 온통 임원희 이야기다. ‘파이팅, 잘 되길 바란다’고 한다. 나는 이걸 길게 느끼고 싶다. 썸타는 걸. 속으로 맞춰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문숙은 “나하고 성향이 정반대인 남자를 처음 만나본다. 비슷비슷한 남자들을 만났다”고 고백했고 양정아는 “잘 맞을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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