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고백으로
결혼까지 골인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임예진이 던진 한마디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후 한참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임예진이 공개적으로 유부남 배우에게 로맨스 제의를 했다는 것. 놀랍게도, 그녀가 고백한 상대는 바로 중후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배우 이재용이었다.
임예진은 한 방송에서 “이재용과 로맨스를 찍고 싶다. 나랑 로맨스를 찍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프로그램 분위기를 순식간에 뜨겁게 만들었다.
그녀는 “저는 이재용 배우의 큰 팬이다. 그가 보여주는 카리스마에 늘 감탄한다”며 이재용에게 멜로를 제안했다. 이에 이재용은 당황한 듯 웃으며 “여배우에게 이런 제안을 받은 건 처음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흥미롭게도, 이는 처음이 아니었다. 이재용은 과거에도 예능 촬영 중 카메라가 꺼지자 임예진이 자신에게 “멜로 드라마 한 번 찍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당시에도 임예진의 솔직한 고백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때는 카메라 밖의 이야기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에는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다시 한 번 로맨스를 제안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당당한 그녀의 고백
사실 임예진은 결혼 전에도 이런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남다른 연애 스토리를 만들었던 배우다. 그녀는 과거 드라마 PD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시 사내 연애를 했던 그녀는 남편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동료의 소개로 그를 알게 되었다. 임예진은 그가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 불편함을 느끼며 먼저 말을 걸었지만, 남편은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갔다고 한다. 이때부터 시작된 남편의 밀당은 결국 그녀를 사로잡았고,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도 임예진의 솔직한 매력은 여전하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재확인했지만, 동시에 이재용과의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재용이 “원하시면 금발로 염색도 할 수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화답하자, 임예진은 새침하게 웃으며 눈길을 피했다. 이들의 우정과 케미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실제로 로맨스 촬영을 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예진의 이런 발언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솔직함과 당당함은 오랜 연기 경력과 함께 그녀가 얼마나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어렸을 때부터 ‘완성형 미모’로 이름을 날렸고,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살아온 세월에도 그녀는 자신만의 감각을 잃지 않았다.
이젠 팬들까지 나서서 “두 사람 정말 로맨스 찍으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을 품게 하는 상황. 과연 그녀의 대담한 고백이 현실이 될지, 아니면 또 한 번의 웃음으로 끝날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예진이 던진 이 한 마디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결말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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