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지우가 아빠 장동민과 시골에서 자급자족 삼시세끼에 성공한 가운데, 자연 속에서 빛난 지우의 순수함, 개그력, 어휘력 등 종합 선물 세트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날 박수홍은 태어난 지 14일 차가 된 전복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눈이 커졌어!”라며 어느새 목을 가누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전복이의 모습에 감격했다. 또한 박수홍은 전복이가 만세를 하자 따라 하며 전복이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팔불출 아빠의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박수홍은 자신을 닮아 벌써부터 아기 요람을 뚫고 나오는 전복이의 길쭉길쭉한 다리에 “어떻게 갓난아기 다리가…”라며 기뻐했다. 박수홍은 “복 받으세요. 전복이가 복을 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전복이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우는 아빠 장동민과 강원도 원주의 할머니 댁에서 자급자족 삼시세끼에 도전, 점심 메뉴인 다슬기 된장국의 재료를 찾기 위해 계곡으로 향했다. 이어 장동민은 평소 족발을 좋아하는 지우를 위해 족발을 준비했다. 지우는 계량도 없이 양념을 만드는 장동민에게 “아빠 요리 잘한다”라며 응원했다.
족발 세수를 되풀이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지우의 모습에 박수홍은 “개그는 반복이 중요한데 지우가 그걸 아네. 대단해. 딸 잘 키웠다”라며 장동민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우는 장동민과 이웃들에게 족발 배달에 나섰고, 어른들에게 깍듯하게 폴더 인사를 하며 “지우가 족발 삶았어요. 우리 할머니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27개월 답지 않은 지니어스한 언어 실력을 뽐냈다. 장동민은 “지금까지 지우에게 못 봤던 모습들을 많이 봤다”라며 시골 속에서 더욱 빛났던 지우의 순수함, 귀여움, 개그력, 어휘력 종합 선물 세트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한편 딘딘은 조카 니꼴로에게 셔틀콕과 라켓을 선물하며 “남자 안세영으로 만들어줄게”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니꼴로는 샛노란 티셔츠를 입고 배드민턴 새싹으로 변신, 라켓을 잡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보였다. 니꼴로는 단 한 번에 서브를 넣고, 날아오는 공을 정확히 응시하며 스매싱을 날리는 등 42개월 운동 천재의 놀라운 순발력을 보였다. 야구, 농구, 축구에 이어 배드민턴까지 석권하며 제 2의 안세영을 노린 니꼴로의 실력이 자동 미소를 선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1월 6일(수)부터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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