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1871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10월 신청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71회에서는 송가인, 홍자, 진성, 하이량 등이 출연한다.
먼저 진성은 ‘고장 난 벽시계’로 무대를 열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은가은은 ‘어머니’를 열창하며 가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욱은 ‘난 정말 몰랐었네’로 진한 감성을 더했고, 박우철은 ‘비껴간 맹세’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하이량은 ‘마음 약해서’를 부르며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송가인은 ‘동백 아가씨’를 열창해 무대를 빛냈고, 전종혁은 ‘추풍령’을 통해 향수를 자아냈다. 김무진은 ‘모정의 세월’로 애절한 마음을 전달했고, 홍자는 ‘로맨스 그레이’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수찬은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통해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한혜진은 ‘두고 온 고향’으로 그리움을 표현했고, 김호연은 ‘아버지의 강’으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김유라는 ‘검정 고무신’으로 순수한 감성을 자아냈으며, 진성은 다시 등장해 ‘울 엄마’로 눈물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을 부르며 공연의 여운을 남겼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 이후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는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했다가 2010년 5월 10일에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1938년생인 김동건은 올해 85세로,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10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71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1. 고장 난 벽시계(나훈아)/진성
2. 어머니(최진희)/은가은
3. 난 정말 몰랐었네(최병걸)/진욱
4. 비껴간 맹세(박우철)/박우철
5. 마음 약해서(들고양이들)/하이량
6. 동백 아가씨(이미자)/송가인
7. 추풍령(남상규)/전종혁
8. 모정의 세월(한세일)/김무진
9. 로맨스 그레이(심수봉)/홍자
10. 사랑은 나비인가봐(현철)/김수찬
11. 두고 온 고향(이수미)/한혜진
12. 아버지의 강(이태호)/김호연
13. 검정 고무신(한동엽)/김유라
14. 울 엄마(진성)/진성
15. 엄마 아리랑(송가인)/송가인
KBS 1TV ‘가요무대’ 방청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에서 녹화일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 5~30명까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사연을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
가요무대 방청신청 당첨자 발표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MMS)로 당첨 내용이 발송된다.
좌석 배정은 좌석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방청하는 지정석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만 좌석 번호가 적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구에서 신청자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요무대 방청 신청을 위한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 요금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는 초기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이다. 저녁 6시 이후 가요무대 방청객은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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