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윤시윤)의 아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오재무가 성장해 유라와 첫사랑의 달콤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유라와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우 오재무가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영화 ‘하우치’에서 인생 첫 번째 사랑에 빠진 설레는 감성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하우치’는 사업도 가정도 실패하고 남은 건 의리 넘치는 친구들뿐인 ‘재학’이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전화 한통으로 인해 18살 시절과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로맨스.
유라는 영화 ‘하우치’에서 ‘어린 재학’과 인생 첫 번째 사랑에 빠지게 된 ‘어린 경화’를 연기했다. 김명균 감독은 “깨끗하고 맑으면서 첫사랑 연인처럼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배우가 필요했는데, 유라 배우를 처음 본 순간 이 배우가 바로 ‘배경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스태프들이 같은 생각이어서 만장일치로 바로 캐스팅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제작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어린 경화’ 역할을 맡게 된 유라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의 아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력으로 일찍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오재무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성실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성인 배우로 발돋움에 성공했다. 영화 ‘하우치’에서 그는 그동안의 작품 활동에서 쌓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열정 넘치고 보스 기질 다분한 해군사관고등학교 학생 ‘어린 재학’을 맡아 첫사랑의 설레는 감성부터 거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냈다.
김명균 감독은 “오재무 배우를 이전 작품 캐스팅 과정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부산 출신이어서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것이 기억나, ‘어린 재학’ 역에 딱 어울리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기본적으로 연기를 아주 잘하는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라고 오재무 배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오재무는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연습에 몰두,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액션 신을 한치의 실수도 없이 소화해내며 영화에 활기를 더했다.
배우 유라와 오재무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설레는 첫사랑의 감성을 풋풋하게 되살려낸 영화 ‘하우치’는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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