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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왕’ 나훈아, 은퇴까지 콘서트 두 번 남았다! ‘완판 신화’ 끝까지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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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지난 2월 27일 은퇴 계획을 발표했다./예소리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가수 나훈아가 은퇴까지 두 차례 콘서트만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올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계를 은퇴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12월 부산 콘서트를 진행하고 내년 1월 서울에서 최종 은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1947년 부산에서 태어난 나훈아는 1960년대 초 데뷔해 가요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고향역’, ‘사랑’, ‘무시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독특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가사 해석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았다. 꾸준히 발표한 앨범과 공연 활동으로 그의 음악적 영향력은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나훈아의 위상은 단지 음악적 업적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지켜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1980년대에는 자신만의 프로덕션을 설립해 독립적으로 음반을 제작, 발표하는 등 국내 음악 산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도 했다.

나훈아의 콘서트는 언제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테스형!’이라는 곡으로 다시금 인기를 끌며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는 큰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연기한 콘서트를 재개해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수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계에서 은퇴한다./ 나훈아티켓팅 공식 사이트

최근까지도 그의 콘서트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나훈아는 지난 4월 인천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라스트 콘서트 2024’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콘서트는 짧게는 2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여전한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 나훈아는 전국 투어 대전, 강릉 등 전국을 돌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나훈아는 12월 부산 공연으로 올해 마무리를 장식한 뒤,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훈아는 은퇴 계획을 밝힌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을 어떨지 짐작하기 어렵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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