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연쇄살인마J-사탄 비밀 모두 밝혀냈다

싱글리스트 조회수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비밀을 모두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와 가족을 잃고 흑화 한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 두 주인공이 그동안 그토록 찾아 헤맨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가 밝혀졌다. 

앞서 강빛나는 J연쇄살인사건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한 정선호(최동구 분)를 찾아냈다. 얼마 후 “나를 죽인 건 아버지와 형”이라는 정선호의 유서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타버린 시신이 발견됐다. 정선호가 죽었다는 가정 하에 경찰은 정재걸(김홍파 분)과 정태규(이규한 분)를 조사했다. 반면 정재걸과 정태규는 시체의 DNA 감식 결과도 나오기 전에 장례부터 치러 의심을 샀다.

하지만 이는 정선호를 이용해 연쇄살인마J를 잡으려는 강빛나의 계략이었다. 죽지 않고 살아난 정선호는 J연쇄살인사건의 증거인 손도끼를 들고 자수했다. 하지만 경찰 앞에서 연쇄살인마J의 정체에 대해서만은 입을 꾹 닫았다. 대신 자신의 어머니를 굶겨 죽인 정재걸과 정태규를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다온은 의도적으로 손도끼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흘려, 정태규를 자극했다.

진짜 연쇄살인마J는 정태규, 사탄은 정재걸이었다. 정태규는 지옥의 보물 카일룸까지 가지고 있었다. 강빛나가 정태규 처단을 위해 달려갔지만, 이미 정태규는 도주해 버린 상황. 대신 강빛나가 마주한 것은 카일룸을 가지고 영생을 얻으려는 정재걸이었다. 강빛나는 처절한 사투 끝에 정재걸을 제압, 처단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재걸의 몸에서 진짜 사탄(박호산 분)이 나온 것.

26년 전 정재걸의 혼외자 정태규가 자신의 존재를 실수라 부정하는 아버지를 홧김에 죽였다. 그때 지옥에서 탈출한 사탄이 살기로 가득한 정태규를 발견, 접근했다. 사탄은 악마의 유혹으로 정태규를 사로잡았고, 정재걸 몸에 들어갔다. 정태규는 부와 아버지의 인정을 얻는 대신, 사탄을 대신해 J연쇄살인사건을 저질렀다. 강빛나는 도발하는 사탄 앞에서 “악마 중의 악마는 나야”라고 외치며 사탄을 처단, 카일룸과 함께 지옥으로 보내버렸다. 바엘(신성록 분)과의 약속을 지킨 셈.

한편 도주한 정태규를 쫓은 것은 한다온이었다. 정태규는 한다온 앞에서 25년 전 한다온의 가족을 모두 죽인 사건은 물론 다시 나타나 김소영(김혜화 분)을 죽인 것까지 자랑하듯 늘어놨다. 오히려 피해자들을 조롱하듯 비웃는 정태규의 뻔뻔함은 한다온의 분노 스위치를 눌렀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한다온은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을 믿겠다는 강빛나, 어떤 상황에서도 경찰의 본분을 잊지 말라던 김소영의 말을 떠올렸다. 결국 한다온은 분노를 억누르며 정태규를 죽이는 대신 체포했다.

처절한 시간을 보낸 강빛나와 한다온이 마주했다. 한다온은 강빛나를 와락 끌어안은 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강빛나는 그런 한다온을 토닥이며 보듬었다. 그리고 한다온에게 했던, 판사로서 모든 걸 바쳐서 정태규를 법대로 죗값 치르게 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판을 준비했다. 하지만 법정에 들어가기 직전 강빛나 앞에 바엘이 나타나면서 또다시 예상 못한 일이 벌어졌다.

바엘은 강빛나에게 마지막 임무로 정태규를 방면한 뒤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라고 했다. 이를 거역하면 지옥으로 끌려가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한다온과 약속을 지키고 판사로서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냐, 바엘의 명을 따르고 지옥으로 돌아갈 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선 강빛나가 법정에서 “재판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가 마무리됐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는 11월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선빈♥강태오 '감자연구소' 대본리딩 현장...3월 1일 첫방
  • 이창섭 "무대에 서는 것이 내 직업의 본질, 나의 증명" [화보]
  • '미키 17' 내한 일정 마친 로버트 패틴슨, 관객과 만난 순간 포착
  • (여자)아이들 민니 솔로 데뷔 성공적...글로벌 차트 휩쓸어
  • ‘모텔캘리’ 이세영-나인우-김태형-최희진, 콘셉트 화보 공개
  • '라디오스타' PD·김구라, 구혜선 태도 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연예] 공감 뉴스

  • 신비주의 벗은 송혜교, 20년 만에 이 사람과 만난다 (+사진)
  • 논란 많았던 한소희, 오늘(22일) 팬들 깜짝 놀랄 소식 발표했다
  • 밀라노에 등장한 범상치 않은 모자들
  • 한혜진·기성용 딸, 어떻길래…"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외모" 극찬
  • 카메라 비추자 고개 푹…유재석 옆에 꽁꽁 싸맨 여배우 정체
  • 깜짝 결혼 발표한 100만 유튜버 '지구마불' 원지에게 닥친 상황: 내 표정도 급 싸늘해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설탕이 효자다…" 마트에서 산 생마늘, '이렇게' 보관해야 오래 쓴다

    여행맛집 

  • 2
    "카드 배송 왔어요" 덥썩 받았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1년새 75배 급증

    뉴스 

  • 3
    '21점' 김연경 미쳤다! 흥국생명 승점 50 선점, IBK 패패패패패 어쩌나…마테우스 다친 한전 완승, OK 7년 만에 7연패

    스포츠 

  • 4
    與 지지율 오르자… 野 “여론조사 조작, 영구퇴출”

    뉴스 

  • 5
    베이조스 약혼녀 옷 속 훔쳐본 저커버그… 트럼프 취임식서 포착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이선빈♥강태오 '감자연구소' 대본리딩 현장...3월 1일 첫방
  • 이창섭 "무대에 서는 것이 내 직업의 본질, 나의 증명" [화보]
  • '미키 17' 내한 일정 마친 로버트 패틴슨, 관객과 만난 순간 포착
  • (여자)아이들 민니 솔로 데뷔 성공적...글로벌 차트 휩쓸어
  • ‘모텔캘리’ 이세영-나인우-김태형-최희진, 콘셉트 화보 공개
  • '라디오스타' PD·김구라, 구혜선 태도 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영웅들 美출국 눈 앞인데…FA 문성현 아직도 미계약, 2023 강리호 혹은 정찬헌 ‘야구인생의 갈림길’

    스포츠 

  • 2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교사, 항소심서도 실형 10개월 구형

    뉴스 

  • 3
    "尹 앞날에 신의 가호 함께 하기를"…충암고 총동문회 홈피 관리자 올린 글

    뉴스 

  • 4
    “오타니는 잠을 자야 해, 아기 낳으면 잘 못 자니까…” 다저스 5264억원 만능스타의 ‘현실 조언’

    스포츠 

  • 5
    '우즈베키스탄 김민재 맞네'…맨시티 입성 후사노프, 장점과 별명까지 닮았다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신비주의 벗은 송혜교, 20년 만에 이 사람과 만난다 (+사진)
  • 논란 많았던 한소희, 오늘(22일) 팬들 깜짝 놀랄 소식 발표했다
  • 밀라노에 등장한 범상치 않은 모자들
  • 한혜진·기성용 딸, 어떻길래…"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외모" 극찬
  • 카메라 비추자 고개 푹…유재석 옆에 꽁꽁 싸맨 여배우 정체
  • 깜짝 결혼 발표한 100만 유튜버 '지구마불' 원지에게 닥친 상황: 내 표정도 급 싸늘해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추천 뉴스

  • 1
    "설탕이 효자다…" 마트에서 산 생마늘, '이렇게' 보관해야 오래 쓴다

    여행맛집 

  • 2
    "카드 배송 왔어요" 덥썩 받았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1년새 75배 급증

    뉴스 

  • 3
    '21점' 김연경 미쳤다! 흥국생명 승점 50 선점, IBK 패패패패패 어쩌나…마테우스 다친 한전 완승, OK 7년 만에 7연패

    스포츠 

  • 4
    與 지지율 오르자… 野 “여론조사 조작, 영구퇴출”

    뉴스 

  • 5
    베이조스 약혼녀 옷 속 훔쳐본 저커버그… 트럼프 취임식서 포착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영웅들 美출국 눈 앞인데…FA 문성현 아직도 미계약, 2023 강리호 혹은 정찬헌 ‘야구인생의 갈림길’

    스포츠 

  • 2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교사, 항소심서도 실형 10개월 구형

    뉴스 

  • 3
    "尹 앞날에 신의 가호 함께 하기를"…충암고 총동문회 홈피 관리자 올린 글

    뉴스 

  • 4
    “오타니는 잠을 자야 해, 아기 낳으면 잘 못 자니까…” 다저스 5264억원 만능스타의 ‘현실 조언’

    스포츠 

  • 5
    '우즈베키스탄 김민재 맞네'…맨시티 입성 후사노프, 장점과 별명까지 닮았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