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사랑하는 가족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기욤 패트리와 아내, 딸이 출연했다.
아내 양유진 씨는 남편보다 14살 연하다. 기욤이 42세, 아내는 28세다. 두 사람은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며 한껏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부부의 딸이다. ‘레아’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는 아빠 기욤을 쏙 빼닮았다.
레아는 부부가 결혼한 지 3년 만에 태어났으며 현재 생후 11개월이다. 아이는 일어나자마자 “아, 잘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욤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가 아이의 예쁜 모습을 많이 남겨두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는 “어릴 때 영상으로 남아있는 추억이 별로 없다. 옛날에는 스마트폰이 없었다. 우리 예쁜 레아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서 할아버지 때까지 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욤은 딸을 언급하며 “생긴 건 나와 많이 닮았다. 허벅지도 나와 똑같다. 작게 태어났지만 지금은 상위권”이라고 자랑했다.
기욤 말대로 아이는 뭐든지 궁금해하며 활발하게 돌아다녔다. 양갈비를 씩씩하게 뜯어 먹는 모습도 보였다.
기욤은 캐나다 퀘백주 출신이다.
그는 과거 1세대 프로게이머였다. 1998년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었고 한국으로 와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다.
한국에서 회사원으로 살다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1년 다니엘 린데만, 아비셰크 굽타,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었다.
이때 그는 2022년 한국인 여자친구 즉 현재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100만 원이던 시절 구입하여 큰 이득을 남겼다면서 현재는 배당금이 계속 들어오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기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프렌치 레스토랑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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