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이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인기 질주 중이다.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의 신곡 ‘I’ll Be There’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6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휩쓸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I’ll Be There’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다.
25일 공개된 이 노래는 내달 15일 발매되는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의 수록곡이다. 타이틀곡이 아닌 선공개 곡임에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돋보인다. 진의 솔로 전작인 ‘슈퍼 참치’, ‘The Astronaut’, ‘Abyss’, ‘이 밤’ 등도 다수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일제히 순위가 상승했다.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48위로 랭크됐다. 14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로써 지민은 이 차트의 솔로곡 최장기 진입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민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Who’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집계 기간: 10월 18~24일)에서 4위를 차지했다. 14주 연속 ‘톱 5’다. ‘MUSE’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1위에 올랐다.
정국과 뷔의 솔로곡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정국의 ‘Seven (feat. Latto)’과 ‘Standing Next to You’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각각 52위, 120위에 자리했다. 같은 기간, 뷔의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은 99위다. ‘Seven (feat. Latto)’은 67주, ‘Standing Next to You’는 34주, ‘Love Me Again’은 63주 동안 이 차트에 머물고 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33위,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63위에 랭크됐다. 솔로와 그룹으로서 모두, 변함 없는 이들의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케 한다.
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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