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역대급 사이다를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에서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고, 결정적 단서를 거머쥐었다.
앞서 강빛나는 한다온(김재영 분)을 죽이려는 또 다른 악마 파이몬(장형사, 최대훈 분)과 결전을 치렀다. 드디어 파이몬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한 순간, 파이몬은 다시 눈을 떴고 강빛나를 죽이려 했다. 이를 발견한 한다온이 강빛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이대로 한다온이 죽음을 맞는 것인지 불안감이 치솟은 가운데 이아롱(김아영 분)이 나타나 파이몬을 밀어냈다.
강빛나는 이번에야말로 진짜 파이몬을 처단했다. 이로 인해 강빛나는 악마의 금기를 깼다며 지옥 2인자 바엘(신성록 분)로부터 모든 악마 능력을 몰수당했다. 그럼에도 강빛나는 계속 연쇄살인마J이자 사탄으로 의심되는 정선호(최동구 분)의 진짜 정체를 밝혀내려 했다. 그 결과 강빛나는 정재걸(김홍파 분)-정태규(이규한 분)-정선호 삼부자 집에서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삼부자의 집에서 강빛나는 그동안 연쇄살인마J가 수집해 둔 피해자들의 신체 부위를 발견했다. 놀란 것도 잠시, 강빛나는 누군가의 인기척에 급하게 그곳을 빠져나왔다. 그런 강빛나를 정선호가 습격했다. 악마 능력을 몰수당한 강빛나는 정선호의 폭주에 그저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강빛나는 인간 강빛나의 죽음 진실도 알게 됐다. 인간 강빛나는 정태규가 정선호의 모친에게 저지른 폭행과 감금을 알고 파혼을 선언했다가, 정선호에게 살해당한 것. 정선호는 “그때 죽었으면 좋았잖아”라며 강빛나를 위협했다. 그 순간 강빛나를 구하기 위해 한다온이 나타났다. 강빛나는 목숨을 건졌고, 정선호는 무언가를 소중히 챙겨 도주해버렸다.
강빛나는 정선호가 연쇄살인마J도 사탄도 아님을 확인했고 정재걸과 정태규 둘 중 하나가 연쇄살인마J, 사탄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바엘에게 능력 복원을 요청했다. 다음 장면에서 능력이 복원된 강빛나가 도주한 정선호를 찾아가 “그러게. 그때 죽었으면 좋았잖아”라며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어 신난 악마들과 강빛나가 정선호로 추측되는 시신을 실은 자동차에 불을 질렀다. 굉음과 함께 터지는 자동차, 그 앞으로 걸어 나오는 강빛나의 모습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가 끝났다.
곧바로 공개된 12회 예고에서는 악동 같은 악마들, 정태규와 처절하게 부딪히는 한다온, 사탄으로 추측되는 위압적인 존재의 등장, “악마 중의 악마는 나야”라며 사악한 미소를 짓는 강빛나의 모습 등이 빠르게 교차되며 강력하게 터질 사이다를 암시했다.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존재에 대한 실마리가 잡혔다. 극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강빛나의 역대급 사이다도 예고됐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는 10월 26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평소보다 10분 일찍 방송된다.
사진=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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