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원디렉션 전 멤버 제인 말릭, 콘서트 일정 재조정…”멤버 잃은 슬픔에 무대 서기 힘들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원디렉션의 멤버들이 리암 페인의 추모사를 공개했다./ 원디렉션 공식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5인조 보이그룹 원디렉션 전 멤버 제인 말릭이 최근 자신의 콘서트 일정을 재조정했다. 리암 페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듣고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암을 잃은 슬픔 속에서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심경을 밝히며 조정된 일정을 팬들에게 공지했다.

이 외에도 해리 스타일스는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며 리암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고, 루이 톰린슨과 나일 호란 역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디렉션은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X 팩터(X-Factor)를 통해 결성됐다. 각자 솔로로 참가했던 다섯 명의 멤버 –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 리암 페인, 제인 말릭 -은 당시 심사위원들의 권유로 그룹을 결성했다. 비록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이후 공식 데뷔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보이그룹 원디렉션은

2011년에 발표된 데뷔 앨범 ‘Up All Night’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타이틀 곡 “What Makes You Beautiful”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2년에는 두 번째 앨범 ‘Take Me Home’을 발매하며,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들의 성공은 음악 차트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도 빛을 발했다. 원디렉션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브릿 어워즈 등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세워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성공의 이면에는 갈등도 있었다. 2015년 원디렉션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제인 말릭이 그룹을 탈퇴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제인의 탈퇴 후에도 나머지 네 명의 멤버는 활동을 이어갔지만, 이후 각자의 솔로 활동에 집중하게 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솔로 활동을 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이어갔다. 해리 스타일스는 솔로로서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음악적 성과를 이루었고, 루이 톰린슨과 나일 호란 역시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다.

지난 17일 그룹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이 사망했다./ 리암 페인 SNS

리암 페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원디렉션의 팬들에게 깊은 충격을 안겼다. 리암은 원디렉션에서 주로 리드 보컬을 맡으며 안정적인 보이스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팬들에게는 ‘대디(daddy) 페인’으로 불릴 만큼 살뜰하게 팬과 멤버들을 살폈던 그다.

이제 원디렉션의 팬들은 5명의 원디렉션이 남긴 음악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리암 페인의 빈자리를 추모하고 있다. 원디렉션이 그룹 활동을 중단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원디렉션의 노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블랙핑크 지수, 허리가 이렇게 말랐다고? 크롭톱에 복근이 '딱' [MD★스타]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트렌드세터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 동시대 메이커들에 대한 예찬
  • 김민재, 복귀전서 선제골 기점·철벽 수비로 팀 승리 견인
  • 송혜교, 강민경과 특급 의리…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였다"
  •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연예] 공감 뉴스

  •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 '10주년' 시간 달려온 여자친구, 뉴런 울리는 벅찬 아련함 [리뷰]
  • '♥이병헌' 이민정, 자식 농사 대박났네…국제학교 진학→농구 대회 "우승"
  •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뉴스 

  • 2
    스넬→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이미 화려한데…212승 다저스 원클럽맨 운명은? "미래 명예의 전당 선수 재계약해야"

    스포츠 

  • 3
    "시간 없을 때 꿀팁"… 미지근한 음료, '단 10분' 만에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여행맛집 

  • 4
    송혜교, 아침에 '이것'만 먹는다…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5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블랙핑크 지수, 허리가 이렇게 말랐다고? 크롭톱에 복근이 '딱' [MD★스타]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트렌드세터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 동시대 메이커들에 대한 예찬
  • 김민재, 복귀전서 선제골 기점·철벽 수비로 팀 승리 견인
  • 송혜교, 강민경과 특급 의리…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였다"
  •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지금 뜨는 뉴스

  • 1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뉴스&nbsp

  • 2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nbsp

  • 3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nbsp

  • 4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nbsp

  • 5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nbsp

[연예] 추천 뉴스

  •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 '10주년' 시간 달려온 여자친구, 뉴런 울리는 벅찬 아련함 [리뷰]
  • '♥이병헌' 이민정, 자식 농사 대박났네…국제학교 진학→농구 대회 "우승"
  •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뉴스 

  • 2
    스넬→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이미 화려한데…212승 다저스 원클럽맨 운명은? "미래 명예의 전당 선수 재계약해야"

    스포츠 

  • 3
    "시간 없을 때 꿀팁"… 미지근한 음료, '단 10분' 만에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여행맛집 

  • 4
    송혜교, 아침에 '이것'만 먹는다…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5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뉴스 

  • 2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 

  • 3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 

  • 4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 

  • 5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