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노윤서가 최근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쇼 ‘살롱드립’에 출연해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노윤서는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력을 살려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에서 노윤서는 즉석에서 주어진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리며 단순한 기술을 넘어 섬세한 표현과 창의적인 감각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장도연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림을 본 장도연은 “정말 예술가 다운 면모가 있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번 출연으로 노윤서는 단순히 배우로서의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 그는 배우 홍경과 함께 영화 청설을 촬영하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섰다. 청설은 대만 영화 ‘청설'(聽說)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을 둘러싼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시각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원작은 청각장애인 수어와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판 리메이크에서는 노윤서가 맡은 캐릭터가 원작의 매력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주목된다. 이번 작품으로 그의 예술적 배경이 스토리와 캐릭터 표현에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를 모은다.
노윤서는 연기뿐 아니라 평소에도 예술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그린 그림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색감과 독창적인 구성이 주를 이룬다. 많은 팬들이 그림 실력에 감탄하고 있다. 예술적 재능을 보여준 노윤서는 살롱드립 출연 이후에도 팬들로부터 “다음 예능에서도 그림을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을 얻으며, 향후 활동에서 또 다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예능 출연과 영화 촬영으로 노윤서는 연기와 예술, 두 영역에서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앞으로 그녀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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