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가 결말까지 몇부작 안 남은 가운데 박신혜 죽음에 얽힌 비밀이 드디어 풀린다.
25일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결말까지 단 4회만 남은 상황에서, 악마에 몸을 빼앗긴 인간 강빛나(박신혜 분)의 비밀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강빛나는 몸속에 들어온 악마 유스티티아와 갈등을 겪고 있다.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자신을 희생한 한다온의 죽음 위기와 또 다른 악마 이아롱(김아영 분)의 폭주까지 여러 장애물이 강빛나를 가로막는다. 여기에 연쇄살인마 J와 사탄의 실체를 밝혀 지옥으로 보내야 하는 숙제까지 주어진다.
무엇보다 인간 강빛나가 왜 살해됐는지 범인은 누구인지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마 첫 회에서 인간 강빛나는 의문의 공격을 받고 살해됐다. 이후 지옥에 떨어진 그녀는 살인 지옥으로 향하게 된다. 악마 유스티티아가 잘못된 판결을 내리면서 인간 강빛나의 몸에 깃들었고, 이에 따라 강빛나는 악마와 함께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죽음 직전 겁에 질린 강빛나가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 붉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그녀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정재걸(김홍파 분) 일가의 집임이 밝혀지면서 강빛나의 죽음과 이들의 연관성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2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강빛나의 죽음 비밀이 드러난다. 이는 이후 연쇄살인마와 사탄의 정체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격적인 반전이 예고된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는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원작 소설이나 웹툰이 없는 조이수 작가의 순수 오리지널 드라마다. 재방송은 OTT 플랫폼 웨이브,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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