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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들상 치른 개그우먼 박보미 “둘째 임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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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보미 / 박보미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보미가 둘째 임신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5개월 된 아들을 떠나보낸 후 힘든 시간을 겪었던 박보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3차 채취 끝. 나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집에 오자마자 밥 먹고 요아정 먹었다. 이온 음료 많이 마시고 얼른 회복해야지”란 글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박보미는 몇 달 전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임신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시몬이를 임신했을 땐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와서 병원에 갔고 아무 문제 없이 임신이 됐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번에 준비하면서 임신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몬이 동생을 가지기 위해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사실 시몬이를 떠나보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그때는 내 몸과 마음이 온전하지 않았고, 결국 피가 멈추지 않으면서 계류유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류유산은 임신 초기 태아가 자궁 내에서 사망한 후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자궁 속에 남아있는 상태를 말한다. 마치 임신이 계속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태아의 심장 박동이 멈춘 상태다.

박보미는 이후 임신에 성공했지만 6주쯤 됐을 때 아기집이 자라지 않아 자연적으로 유산했다고 밝혔다.

박보미는 현재 난임병원을 다니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예쁜 아기가 찾아올 거라고 믿는다. 더 간절히 기다리는 만큼 제게 올 아기는 축복일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응원을 부탁했다.

누리꾼들은 “엄마와 아빠를 닮은 예쁜 아기가 꼭 찾아갈 것”이라며 박보미를 응원하고 있다.

박보미 남편은 축구선수 출신 코치 박요한이다. 박보미는 2020년 박요한과 결혼해 2년 만에 아들 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안타깝게도 시몬 군은 15개월 차였던 지난해 5월 숨졌다. 갑작스러운 열감기 이후 경기 증상을 일으킨 뒤 의식을 잃더니 며칠 만에 숨을 거뒀다.

아들이 사망하기 직전 박보미는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사랑하는 아들에게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 달라. 저희 가족 모두가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고 아들도 너무 잘 버텨주고 있다. 우리 아들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고 믿는다”란 글을 올렸다.

이후 아들을 떠나보낸 후 박보미는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시몬이는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다. 보내주신 메시지에 전부 답하지 못했지만,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우리 시몬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기였다. 천사 시몬이를 꼭 기억해달라”란 글을 남겼다.

그는 이후 CBS TV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시몬이를 화장했을 때를 떠올리며 “통통했던 시몬이가 화장되니 가루가 돼 있었다. 집에 갔더니 아이의 빨래가 그대로 널려있었고, 섬유유연제 냄새가 났다. 그 냄새를 맡으며 계속 울었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개그우먼 박보미 / 박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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