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강주은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합가 도전 3차!)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이번 합가는 그 어떤 걱정도, 불편함도 없이 서로에게 필요한 의미를 나누며 가족의 새로운 의미를 느끼고 있어요”라며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강주은은 “오늘 남편의 드라마 출연 소식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며 “세상에나! 서로 바쁜 건 알지만, 어떻게 말도 없이 모텔 사장이 되었냐구요~ 내 남편 맞냐구요~ 너무한 거 아니냐구요~”라며 유쾌하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덧붙여 “출연료는 내 거, 네 거도 내 거, 내 거도 내 거”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와우, 부모님 오셨군요”, “아름다운 합가 도전 응원합니다”, “사랑스러운 부부, 멋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민수는 내년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드라마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난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떠난 고향으로 돌아가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 등이 출연한다. 최민수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자 주인공 강희의 아버지 지준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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