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어쩌다뉴벤져스’를 위해 축구 강자 5인이 출격한다.
오는 27일 저녁 7시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부상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어쩌다뉴벤져스’의 두 번째 선수 보강 테스트가 진행된다.
지난주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5명의 지원자 이외에 ‘구독자 156만’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 ‘아이돌 축구 원톱’ 인피니트 남우현, ‘축구돌 슈퍼루키’ 크래비티 세림, ‘페루가 놓친 축구 천재’ 모델 게바라, ‘국힙 축구 악동’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격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톱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미식축구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운동 신경을 어필하기 위해 1톤 트럭 위를 가뿐하게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세리머니로 최근 알고리즘을 강타했던 자신의 시그니처까지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맘껏 자랑한다.
이어 지난주 출연한 우디 고차일드에 이어 자신이 진짜 ‘국힙 축구 원톱’이라고 주장하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등장한다. 특히 축구 실력을 뽐내는 영상이 엄청난 화제가 됐던 그는 “11살 때부터 4년간 선수 생활을 했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베일에 싸여있던 ‘페루가 놓친 축구천재’ 모델 게바라의 정체가 공개된다. 한국인 아버지와 페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게바라는 20살까지 페루에서 축구 선수로 활약했고, 동생 최구름도 현재 페루 프로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며 남다른 축구 DNA를 공개한다.
장발과 수려한 외모로 축구계 미남 계보인 안정환 감독과 조규성 선수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게바라는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발기술로 남미 축구의 정수를 보여줘 지켜보던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도 감탄한다. 평소 칭찬에 인색한 안정환 감독도 “여기 모든 선수 중 개인 기술은 1등”이라고 극찬해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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