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세영이 돌연 눈물을 쏟는다.
24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2회에서는 알수록 신비로운 폴리냐노아마레의 매력을 만끽하며 본격 유럽 캠핑의 재미에 스며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텐밖즈 4인방은 지난 첫 방송에서 이탈리아 남부 로맨틱 끝판왕 폴리냐노아마레로 향해 바다수영부터 다이빙에 도전하며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 카약을 타고 ‘절벽 위 하얀 마을’ 폴리냐노아마레를 200% 즐길 예정으로, 동굴 속에 숨겨진 미지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절벽 밑 신비한 해안 동굴에 진입한 멤버들은 신비롭고 마법 같은 공간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곽선영과 이주빈이 물속으로 뛰어들 만큼 모두가 매료된 동굴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막내 이세영은 카약을 타던 중 돌연 눈물을 쏟아 언니들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망망대해 바다 위 이세영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일지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첫 캠핑 요리를 시작하는 4인방의 모습도 기대를 더한다. 전(前) 다식원장 라미란은 돌연 단식원장으로의 변신을 선언해 충격을 안긴 바. 알고 보니 간단식을 추구한다는 의미였고, 라미란은 (간)단식원 오픈 전부터 동생들을 향해 “라이트하게 먹을 것”이라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이 같은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식재료가 끊임없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과연 간단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럽 캠핑에 본격 스며드는 4인 4색 캐릭터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이번에도 괴식 요리사의 면모를 발휘하는 흥 언니 라미란부터 모든 일에 “내가 내가”를 외치며 멤버들을 배려하는 곽선영, 뭔가 계속 우당탕 떨어뜨려 ‘드랍 주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주빈 그리고 막내미 뿜뿜하는 (간)단식원의 꿈나무 이세영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주빈은 ‘텐트 밖은 유럽’ 선배이자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지환이 유럽 캠핑을 적극 추천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폴리냐노아마레에 이어 두 번째 목적지로 향하는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계 유일한 풍경을 가진 버섯 모양의 동화 같은 마을 ‘알베로벨로’로 떠나는 여정이 공개될 예정으로, 잊었던 동심도 되살아나게 하는 현실판 스머프 마을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2회는 24일 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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