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닮아가는 ‘추사랑’, 14번째 생일 맞이한 근황 사진 공개
이제는 성숙한 모델의 자태를 뽐내는 추사랑이 14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근황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이자 한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여운 매력을 뽐내던 그 아기였던 추사랑은 어느덧 폭풍 성장을 거쳐 모델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추성훈은 24일 자신의 SNS에 “사랑아, 생일 축하해. I love you forever”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딸이 성장을 거듭하며 이제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는 감상에 젖었다. “기쁘면서도 왠지 슬프다”는 추성훈의 말 속에는 사랑이의 성장을 기뻐하면서도, 여전히 아기였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사랑이는 2살 때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재치 있는 행동들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에도 추사랑은 방송을 통해 간간이 근황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추사랑은 엄마인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늘씬한 체형과 긴 팔다리로 점점 더 모델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추성훈은 딸이 모델 일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하며, “한국에 데려와 모델 사무실에 보내서 배워보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추사랑은 이미 일본에서 키즈 모델로 데뷔해 야노 시호와 함께 패션 화보를 촬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사랑의 14번째 생일을 맞아 공개된 사진에서도 그녀의 성숙한 외모는 눈에 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과는 달리 갸름해진 얼굴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통해 프로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추성훈의 바람대로 추사랑이 앞으로도 모델로서 더 큰 무대에 서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엄마를 닮아가는 추사랑의 성장은, 그녀를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랜선 이모·삼촌’들이 기억하던 그 귀여운 아이가 어느덧 14살이 되어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한 것이다. 앞으로 추사랑이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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