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중인 조세호(42) 부인의 얼굴이 공개됐다. ‘조세호 부인 얼굴 공개’란 제목의 사진이 23일부터 포모스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 찍은 사진 중 조세호 부인 정수지 씨 얼굴 부분만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아한 미인형 얼굴에 선한 눈매가 눈길을 끈다. 조세호보다 9세 연하인 정 씨는 패션업계 회사원으로 175cm의 장신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참하게 생긴 여성의 표본 같은 얼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키가 큰 이정현 같은 느낌이 든다는 반응을 보인다.
조세호와 정 씨는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인연을 맺은 뒤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조세호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에서 정 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제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 그저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지드래곤(GD)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 씨 얼굴이 살짝 보이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정 씨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예쁜 신부를 맞은 조세호에게 너도나도 축하를 건넸다.
정 씨의 키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박신혜가 인스타그램에 조세호가 정 씨에게 키스하기 위해 까치발을 드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조세호 신혼집은 래미안 용산더센트럴 53평형이다. 2022년 12월 35억 원, 지난 7월 33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다만 조세호는 해당 집을 전월세로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전세가 시세는 17억 원대, 월세(보증금 1억원)는 850만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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