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상철(이하 가명)과 22기 정숙(이하 가명)의 핑크빛 기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최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상철과 정숙이 현커(현실 커플)인 것 같다는 글이 다수 올라와 주목받았다. 상철과 정숙 모두 ‘나는 솔로’ 돌싱특집 출연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기수는 서로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이혼 경험이 있는 이들이다.
이러한 상철 정숙 현커설에 불을 지핀 것은 부산 시그니엘 호텔 최근 목격담과 사진이다. 우선 올라온 사진에는 호텔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한 남성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숙 모습이 담겨 있다. 목격자는 “지난주에 부산 시그니엘에 갔는데, 수영장에서 딱 봐도 몸 좋은 남자가 있더라”고 전하며 그 남성 옆에 정숙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목격자는 “정숙이 (남성 품에) 부드럽게 착 안겨서 정말 행복해 보였고, (남성에게) 오빠라고 하는 거 보니 오빠 같은데 40대처럼 보이긴 했으나 몸은 진심 20대 저리 가라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 온 듯 외국인들이랑 영어로 솰라솰라 내가 다 설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정한 매력을 알아봐 주는 그 남성을 통해 정숙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 보여 옆에서 지켜보던 본인이 다 기뻤다는 말도 목격자는 남겼다.
해당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퍼진 이후 네티즌 수사대가 발동했다. 다수 네티즌은 정숙 옆 남성이 10기 상철이라고 추측했다. 최근 정숙이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된 것과 수영장 사진 속 남성이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상철이 평소 하고 다니던 것과 같아 보인다는 점 등이 그 근거로 지목됐다. 상철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영어에 능통하며, 과거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몸짱 남성이라는 점도 네티즌들이 주목한 내용이다.
두 사람이 실제로 커플인지, 아니면 단순한 오빠동생 사이인지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23일 늦은 오후 진행될 예정인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내용이 과연 언급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모인다.
1980년생인 정숙 직업은 변호사다. 그는 약 3년 전부터 개인 법무법인 사무실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두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 첫 번째 결혼은 31세에 이뤄졌고, 두 번째 결혼은 수감 중인 의뢰인을 만나 재혼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두 결혼 생활 모두 짧게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숙은 이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외모와 본인이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77년생인 상철은 미국에서 한국 주류 도매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9세에 누나를 따라 미국 콜로라도로 이민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약 10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한 상철은 아들과 딸이 있다. 상철 전 부인도 변호사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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