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은 베이식한 미니스커트와 리본 패턴의 두툼한 카디건으로 완성한 사랑스러운 룩에 화이트 스타킹을 매치해 1960년대 레트로 스타일로 소화했습니다. 슬릭하게 묶은 헤어와 무테 안경, 진한 버건디 립으로 긱시크 무드를 추가해 감각적인 스타일링 센스를 드러냈어요.
올 시즌엔 뻔한 스커트 대신 미디 길이의 팬츠와 스타킹의 신선한 조합에 도전해 보세요. 남들과 다른 스타킹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션 인플루언서 린드라 메딘의 OOTD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오퍼드 패턴의 스타킹을 데님 소재의 카프리 팬츠와 매치해 마치 유니크한 롱부츠를 신은 듯 멋스러운 뉘앙스를 발산했어요.
지난 겨울, 패셔니스타들의 아웃핏에서 자주 등장했던 레드 스타킹이 이번 시즌에도 활약할 예정입니다. 강렬한 존재감의 레드 스타킹을 어떻게 신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디지털 크리에이터 크리스틴처럼 리틀 블랙 드레스와 매치하면 실패 확률 제로! 선명한 토마토 컬러보다는 톤 다운된 체리 컬러가 세련되게 보인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모델 여연희는 도트 패턴의 시스루 스타킹을 선택했습니다. 걸어 다니거나 앉았을 때 슬릿 스커트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스타킹이 은근하게 귀여운 매력을 선사하죠. 스니커즈에 화이트 삭스 대신 반투명 스타킹만 매치해도 색다른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의 여행 룩에서도 단연 스타킹으로 시선이 향합니다. 유니크한 패턴이 담긴 오묘한 퍼플 톤의 스타킹을 아방가르드한 스트리트 룩에 매치하고 풀어헤친 붉은 머리에 헤어 밴드를 더해 타계한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오마주한 듯한 패션을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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