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고우림과의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김연아는 22일 오후 자신의 개인 채널에 “두 번째 결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사랑스러운 웨딩화보가 담겼는데, 그간 공개해온 사진 외 팬들도 처음 보는 사진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푸른 들판에서 서로를 마주 보며 미소 짓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미모는 물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달달함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대다수 누리꾼들은 “벌써 두 번째 기념일이라니”, “세상 최고 선남선녀”, “화보 다시 봐도 예쁘네요”, “이 화보도 너무 예뻐”, “늘 행복만 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022년 7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고우림은 자필 편지로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이라며 결혼 소감 전했다.
1990년생 김연아와 1995년생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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