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종서가 소극장에서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김종서는 지난 19일과 20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연세대학교에서 열렸던 단독 콘서트를 매진으로 보답해준 팬들을 위해 50일여만에 다시 열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약2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이틀간 열렸다. 김종서는 오랜 시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을 선택했다. 이날 콘서트도 전석 매진된 가운데 김종서는 오랜 팬들의 기다림에 뜨거운 무대로 화답했다.
작은 규모의 공연장이지만 밴드 멤버들 뿐만 아니라 코러스와 브라스 세션들이 더해진 꽉찬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나위 시절 노래들과 메가히트곡 ‘아름다운 구속’ 무대에서는 팬들의 우렁찬 떼창으로 김종서를 감격케 했다.
김종서는 “앞으로 더 많은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오는 12월 28일 동덕여대에서 연말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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