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류현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살림남’에서 가정적인 면모 드러내
‘괴물 투수’ 류현진이 그라운드를 넘어, 아빠로서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으로 선택한 KBS2 ‘살림남’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전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선수로서 강인한 모습 뒤에 숨겨진 남편이자 아빠 류현진의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KBO 리그 역대 최고액인 8년 170억 원 계약을 맺으며 한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은 야구계에서는 이미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가정적인 모습은 드물게 공개돼왔다.
이에 ‘살림남’ 출연 소식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그의 대전 집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내 배지현과 두 자녀의 등장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2018년 결혼 후, 2020년 딸과 2022년 아들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배지현은 종종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류현진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의 이번 시즌은 이렇게 마무리”라는 글로 남편의 시즌 종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방송은 류현진이 선수로서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와는 달리, 가정에서는 어떤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고, 또한 ‘류현진재단’을 통해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씨도 함께 담길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도 예능을 통해 자주 얼굴을 비추며,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지현은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야구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남편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에 잡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정민철 해설위원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묵묵히 공을 던지던 류현진이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살림남’에서 공개될 그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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